제7화
가끔은 나도
꿈을 꿔
가끔은 나도
황상과 스승 정약용의 만남처럼
꿈속에서라도 장영희 교수의 제자가 되는 꿈을
꿈을 꿔
가끔은 나도
데미안과 친구 싱클레어의 만남처럼
꿈속에서라도 친구가 날 찾아오는 꿈을
꿈을 꿔
가끔은 나도
슈만과 제자 브람스의 만남처럼
꿈 속에서라도 성공한 덕후가 되는 꿈을
꿈을 꿔
가끔은 나도
그림동화 작가가 되는 꿈을
설레어라~
안녕하세요.
라면상회 클로버 세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