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미움 받을 용기
제6화미움 받을 용기 미움받을까 봐 두려워서가 아니에요376,680 날의 시간들87년의 그 외로웠을 세월들남편 없이 세 아들 홀로 키우셨죠그 시간 그 세월이 너무 아파서 일요일마다 어머님 댁에 가는 거예요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에요45 날의 시간들1998년도 그 추웠던 겨울신생아 중환자실 면회시간 18:00에 매일 오셨죠그 기도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일요일마다 따뜻한 밥상 준비해서 가는 거예요 원하는 대로 해달라는게 아니에요4,380 날의 시간들119 응급차량 그 위급했던 응급실집 화장실에서 식당에서 식사 도중 쓰러지셨죠그 순간 그 상황이 너무 염려돼서일요일마다 안 드시겠다는 약 드시게 하러 가는 거예요 잘못이라는게 아니에요머리 감기 싫어하는 거미끄럼방지용 운동화 안 신겠다는 거새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