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화
함께 행복한 날
얀 모엔슨
'원숭이는 언제부터 바나나를 먹었을까요'
아이가 책을 읽는다
혼자 소리 내어 책을 읽는다
앤서니 브라운
'우리 엄마'
아이가 마지막 책장을 넘긴다
두 팔을 벌리고 달려와 내 품에 안긴다
도널드슨과 세플러
'숲 속 괴물 그루팔로'
아이가 그루팔로 그림을 가리킨다
"봤지? 내가 말했잖아, 모두들 나를 무서워한다고"
이언 포크너
'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'
아이가 울먹인다
"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"
아이는 두 돌
글은 몰라
그림은 알아
너는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동화
안녕하세요.
라면상회 클로버 세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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